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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문화

"스투파의 숲" 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간 ,입장료할인정보

by 운좋은미자씨-^^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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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도의 이야기인  "스투파의 숲"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남인도 불교미술품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전시장소, 전시기간, 전시품과 입장료 할인정보, 전시내용(소개)를 알아보겠습니다.

 

"스투파의 숲" 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간 ,입장료할인정보
"스투파의 숲" 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간 ,입장료할인정보

 

"스투파" 란?

 스투파는 인도 옛말로 부처나 훌륭한 스님이 돌아가신 후 남긴 사리를 모시는 탑을 뜻합니다.
불교의 스투파는 반구형의 돔 형태로 되어 있으며 벽돌이나 돌로 만들어졌다. 불교에서 불타의 사리를 봉안한 기념비적인 건조물을 가리킨다. 

동아시아에서 쓰는 ‘탑파(塔婆)’, 혹은 ‘탑(塔)’이라는 말은 팔리어의 ‘투파thūpa’에서 유래되었다. 자이나교에서도 성현의 유골을 안치한 건축물을 스투파라고 부르지만 원래 베다 문학에서 스투파는 ‘정상, 꼭대기’를 뜻하는 말이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스투파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 전시 개요

 

전시명 :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23년 12월 22일 ~2024년 04월 14일까지

전시품 : 아마라바티, 나가르주나콘다, 파니기리 등 기원전 2세기~기원후 4세기 남인도 지역 불교미술품 97점
전시요약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전으로,
                약동하는 생명력으로 가득찬 남인도 불교미술품 97점을 국내 최초 공개

관람 시간: 월, 화, 목, 금, 일 10:00 ~ 18:00 / 수, 토 10:00 ~ 21:00
담당부서 : 전시과 류승진(1688-0361)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전시장 내부 혼잡도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시 해설
    - 큐레이터와의 대화(격주 수요일 18시 이후 진행 예정,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참고)
    - 모든 전시품 설명은 모바일 전시 안내프로그램에 음성으로도 제공됩니다.
       *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 주요 전시품의 상세한 설명은 오디오가이드(유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사설 전시해설은 반드시 송수신기를 사용하셔야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자원봉사자 정규 해설: 1월 8일(월) ~ 4월 14(일)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2. 전시 요금과 바로가기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출생년도 및 생일 기준
※ 단체 관람을 원하실 경우 1688-0361로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합니다.


※ 전염병 확산 상황에 따라 단체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예매의 취소, 환불은 티켓 판매자의 취소·환불 정책을 따릅니다.
※ 관람일자가 지난 티켓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현장에서는 당일 티켓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 입장료 할인정보

[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12.27, 1.31, 2.28, 3.27)은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추가 및 중복 할인은 불가합니다.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무료권종 대상자가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을 원하시는 경우에도 ‘문화가 있는 날(무료)’ 권종을 선택하여 
사전 예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 관람가능자*


○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및 65세 이상
○ 20인 이상 단체의 인솔자 1인


 ○ 법령에 따른 각종 유공자 /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그 동반 1인, 관련 유족증 소지자 본인
     ※ 관련 법령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또는 관련 증빙자료 소지자 (본인에 한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
 ○ 의무복무 중인 군인·경찰·소방원 등 


 ○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그 동반 1인
 ○ 상이군경 (1-3급) 본인 및 동반 1인
 ○ 박물관 기증자증 및 박물관회 기부회원증 소지자와 동반 1인


 ○ 국제박물관협의회 (ICOM) 회원 (당해연도 회원 갱신자에 한함)
 ○ 2024학년도 수능수혐표 제시자 본인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단체 예매 관련]
- 단체입장은 전화로 예약 가능합니다. (단체 예약 문의번호 1688-0361)
- 단체인원이 많은 경우 내부 혼잡도에 따라 인원을 나누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 20인 이상 단체 가능, 20인 이상 예매 시 인원에 상관없이 인솔자 1인만 무료 

(무료 대상자도 단체 관람 원할 시 예약 필수)
- 단체 예매 할인 적용은 유료 대상자에 한함(인솔자 포함)

[전시 이용 관련]

- 본 전시는 회차별 판매 수량을 제한하여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희망 관람일 및 회차를 지정하여 예매하시고 관람일시를 준수하여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람일자가 지난 티켓은 사용 및 취소가 불가합니다.

- 전시장 내부 혼잡도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동영상 촬영은 불가합니다.

- 안내요원 또는 관람객이 본인의 모습이 찍힌 사진 또는 영상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할 경우 반드시 삭제해야 합니다.

 

4. 전시 소개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적도에 가까운 남인도는 석가모니가 태어나 자란 북인도와 달리 겨울에도 춥지않고 사시사철 덥고 습한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계절풍을 따라 많은 비가 내려 토양을 넉넉하게 적셔모든 생명이 다투듯 솟아나 성장합니다.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뻗어 나가는 넝쿨식물과 전설 속에서나 볼법한 신기한 동물은 풍요로 운자연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오래전부터 남인도 미술에 자주 등장합니다.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2세기 무렵까지 남인도 스투파에 남아있는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생명이 나고 죽으면 다시나는 재생과 순환의 신비로운 은 자연에 깃든 정령의 존재를 믿게 합니다. 인도인들은 풍요로운 자연에 깃든 정령을 의인화하여 신으로 모셨습니다. 그중에서도 나무에 깃들어 풍요를 가져오는 자연의 정령을 남성형은'약샤yaksa', 여성형은 '약시 yaksi'라고 불렸습니다. 상상력 풍부한 인도인들은 다야 안 모습의 약샤(약시)를 만들어 냅니다. 전시실 안에는 돈이 쏟아지는 연꽃모자를 쓴 재물의 수호신도 있으니, 그 앞으로 찾아가 돈이 물처럼 쏟아지는 행운을 한껏 받아 가세요!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귀한 사리를 실은 코끼리의 행렬이 이어지며 남인도에 불교가 전해지는 광경을 상상해 봅니다. 귀한 사리는 스투파 안에 모셨습니다. 스투파는 원래 깨달은 자인 부처나 훌륭한승려릐 유골을 안치하는 무덤입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듯이, 생명력 가득한 인도의 신들에 둘러싸여 숲처럼 무성한 나무를 키워내는 남인도의 스투파는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생명의 공간입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남인도에 처음 사리가 전해지고 스투파가 세워졌을 때, 사람들은 사리기 주인공인 석가모니 이야기로 스투파를 꾸몄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석가모니가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나무아래 빈 대좌와 그의 발자국, 또는 태양처럼 빛나는 수레바퀴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석가모니가 보이지 않아도 그의 존재를 믿게 하는 힘, 스투파 속 상징에는  그런 무언의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흘러 스투파의 주인공 석가모니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스투파의 숲'전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4월까지라고는 해도 여유 있을 때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전시입니다. 불교 석가모니의 웅장함을 느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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