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수영복이 더 잘나가는 이유

 

겨울에 수영복 판매량이 더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겨울에 수영복 판매량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해외여행의 증가

겨울은 비수기임에도 오히려 수영복 매출이 오르고 있습니다. 성수기인 여름 매출이 아직까진 크던 크긴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면 겨울 수영복 판매 성장률이 훨씬 높습니다. 겨울에 수영복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동남아 등 더운 나라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올해 가을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 특히 따뜻한 동남아와 엔저로 여행비용이 저렴해진 일본의 인기가 겨울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인천공항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4년 국제선 항공편 운항 횟수가 28만 회에 달하면서 최다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여행은 적자

내수 경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해외 경비 지출은 늘어났지만, 반대로 국내 여행에서 쓰는 지출은 줄어들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는 지난 6개월간 1인당 총 경비 195만 6천 원을 사용했지만 같은 기간 국내 여행에서는 1인당 총 경비 23만 1천 원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은 내수 경기를 위해서라도 국내 여행이 함께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려면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종로 광장시장도, 제주도도 바가지 요금 논란이 있습니다. 

3. 일본, 베트남이 인기

겨울 해외여행 늘었다... 선호도 1위는 '일본'

일본 지역은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입국 제한을 전면 해제하면서 일본 여행수요가 폭증하면서 회복세의 전환을 맞았다. 일본은 팬데믹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던 베트남(다낭)과 선두 자리를 앞다투며 3분기에 이어 예약률이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가장 큰 섬인 북해도는 세계 3대 눈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릴 만큼 강설량이 많은 지역으로, 도시가 빚어내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설경과 질 좋은 눈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동계 시즌 인기 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받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따뜻한 동남아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았다. 베트남(18%)과 태국(13%), 필리핀(7%)로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28794?sid=101

겨울 해외여행 늘었다...선호도 1위는 '일본'

 

신세계백화점 매출 13.3% 늘어… 하나투어 예약건수도 120%
실제로 코로나19가 끝나면서 폭등한 여행수요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12월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0.3% 증가했다. 여행지는 동남아가 전체의 61.6%로 가장 많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5638?sid=101

수영복은 겨울옷?… 해외여행 수요에 매출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