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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패션 정보32

우비의 역사와 시초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 되었고, 봄이 왔다는 것은 봄비도 같이 온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우산을 쓰는 경우도 많지만 우비를 챙겨서 입고 봄비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종 발견하는 우비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우비의 시작 최초의 우비는 고대 이집트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 나일강의 범람 시기엔 물난리가 자주 발생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입었다고 한다. 로마 시대에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껍질 또는 잎사귀로 만든 긴 옷을 입었다. 이후 16세기 후반부터는 얇은 천 조각을 이용하여 머리만 덮는 모자 형식의 판초우비가 유행하였다. 18세기말 프랑스 혁명 시기에는 귀족 계급층 사이.. 2023. 3. 20.
속옷의 기원과 역사 우리가 매일 입고 벗는 속옷의 기원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에서는 겉옷 안에 입는 옷이라는 뜻으로 내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어원은 언더웨어 또는 이너웨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과거만 해도 속옷은 몸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착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선 단순 신체보호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친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변경된 것이죠. 도대체 언제부터 사람들이 속옷을 입기 시작했을까요? 기원전 2,5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유래되었는데, 당시엔 매우 값비싼 의복이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시대 사람들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남자들은 모두 나체 상태였고 여자만 몸 전체를 감싸는 천 조각 하나만을 걸치고 있었고.. 2023. 3. 12.
양말의 종류와 역사 우리 삶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항상 당연하다는 듯이 존재했기에 오히려 중요성을 잊고 있었던 물건이 있다. 바로 양말이다. 신발을 신을 때나 바지를 입을 때 늘 착용하지만 다른 옷들처럼 디자인 면에서나 실용성 면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발 안에 양말을 신는다. 과거엔 버선을 신기도 했지만 현대 사회에선 양말을 신고 다닌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겐 익숙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양말 문화다. 그렇다면 양말이라는 건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할까? 양말의 의미 양말은 발에 끼는 의류라고 하고, 한자로는 洋襪이라고 쓴다. 한국에서만 쓰이는 한국식 한자어이며 중국에서는 와쯔(袜子, w.. 2023. 3. 11.
잠옷의 역사와 의미 잠잘 때 입는 옷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집에서는 편한 복장만 입고 있어서 딱히 떠오르는 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잠옷은 잠잘 때 입는 옷이라고 하고, 잠옷의 형태는 파자마(pa amas)라 불리는 바지 타입과 나이트 드레스(nīght dress)라 불리는 드레스 타입이 있다. 파자마는 웃옷과 바지의 1벌로 이루어지며, 남녀의 구별이 없이 착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잠옷’이라는 단어보다는 ‘파자마’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파자마보다 오히려 나이트가운이란 단어가 더 친숙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나라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른 걸까? 그리고 언제부터 사람들은 잠옷을 입기 시작했을까?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잠옷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잠옷의 역사 인류 최초의 의복은.. 2023.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