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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책 소개

CES 2023.. 한방에 정리하기

by 운좋은미자씨-^^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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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CES 2023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8일 막을 내렸습니다. 신기술과 제품 등을 많이 선보였지만 올해의 CES에서는 '친환경(탄소 감축) '과 '지속 가능성'이 화두가 되었고, ‘제품’보다는 ‘고객 경험’ 이었습니다. CES란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는 뜻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1."태양광으로 휴대전화 충전"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 개발한 차세대 태양광 전지

2. 존 디어의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파종기를 처음 공개" 

3. SK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로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지속 가능한 식품"

4.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으로 TV 리모컨 부품", 미세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는 "친환경 세탁기"

5. LG전자는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가전제품과 스티로폼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등"

1."태양광으로 휴대전화 충전" 

 개인적으로 가장 빨리 나왔으면 했던 것은  파니 소닉이 개발한 태양광전지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일본 가전제품과 배터리 제조업체 파나소닉은 부스에 태양광 발전 나무를 설치했습니다. 차세대 태양광 전지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를 나뭇잎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서 실제 관람객들이 나무 아래 설치된 콘센트에서 휴대전화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태양광 전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고 이 에너지를 저장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파나소닉은 원래 가전제품을 만드는 기업이지만, 올해 CES에서는 이런 제품보다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파종기"

IT·가전제품 박람회에서 이례적으로 농기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존 디어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파종기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1초에 씨앗 30개가 기관총처럼 심기는데, 성장에 꼭 필요한 만큼만 자동으로 비료가 뿌려져서 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한 식량 안보 확보와 환경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3. "초고속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로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지속 가능한 식품"

국내 기업 가운데 SK그룹의 부스는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물에 잠기는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소 감축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K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 2억 톤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로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지속 가능한 식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4.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으로 TV 리모컨 부품", 미세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는 "친환경 세탁기"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플라스틱으로 TV 리모컨 부품을 만들었고, 미세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는 친환경 세탁기도 선보였습니다. 또 제품 상자에 스테이플러 대신 종이테이프를 사용하고, 이를 재활용해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장식물을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CES 최대 규모 부스를 꾸린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의도적으로 뺐고, 진화한 스마트싱스를 토대로 15개 글로벌 가전 브랜드 제품을 연결해 제어·관리하는 시연을 선보이는 등 ‘초연결’ 시대를 강조했다.

 

5. LG전자는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가전제품과 스티로폼 재활용 공정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등"


이처럼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영은 이제 기업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301080618185543

 

재활용 리모컨부터 태양광 나무까지...CES 화두 '친환경'

[앵커]올해 CES 주요 화두 가운데 하나가 '지속 가능성'이...

www.ytn.co.kr

 

올해 CES ‘제품 대신 서비스’ ‘먼 미래 대신 일상’ 무게-국민일보 (kmib.co.kr)

 

올해 CES ‘제품 대신 서비스’ ‘먼 미래 대신 일상’ 무게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으로 열린 CES 2023이 8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나흘간 11만2000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미중 갈등 탓에 중국 업체가

news.kmib.co.kr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중립은 기본으로 여겨져야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 겨울이 특히 심하게 기후가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새벽 우리나라에서도 인천 강화군에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 재난문자에 깜짝 놀랐는데 기후변화를 체감했습니다. 이제는 할 수 있는 것이라도 해야 될 때인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살 때도 탄소배출량을 우리가 생각해봐야 될 때인 것 같아요.

작은 실천 해보기: 메일함 비우기, 불필요한 물건사지 말기, 필요한 물건은 다시 한번 더 "꼭 필요한 물건인지 생각하고 사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한 가지라도 실천해요. 작은 것이라도 하려고 하는 마음이 가장 존중되는 때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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