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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컨셔스 뷰티’와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

by 운좋은미자씨-^^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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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과 ‘클린’을 넘어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가 뷰티트랜드로 사용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컨셔스 뷰티’란 화장품 성분부터 용기까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매일 사용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는 괜잖은 것일까?라는생각이 들어서 이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에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선크림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혹시 ‘바이오 플라스틱’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바이오 플라스틱이란 옥수수나 사탕수수 같은 식물 원료로부터 만들어진 플라스틱입니다. 이러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이용하면 일반 플라스틱보다 분해 속도가 빨라 자연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구상에는 약 13억 톤의 플라스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중 재활용된 양은 9%에 불과하다고 하니 나머지 91%는 그대로 버려진다는 셈이다. 특히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체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작용하여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 큰 문제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규제 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다행히 몇몇 국가에서는 친환경 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관련 연구 성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은 해조류 추출물 기반의 생분해성 폴리머를 개발했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미생물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당장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뿐더러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기존 플라스틱을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기로 했다. 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체재로서 바이오 플라스틱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바이오 플라스틱은 석유 대신 곡물 또는 식물 자원을 주원료로 하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폐기 시 쉽게 분해되어 토양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물 사용량 감소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우선 강도가 약하고 내열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수분 흡수율이 높아 세균 번식 우려가 있다는 것도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훨씬 많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만약 해당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식품 포장재에서부터 일회용 식기, 건축 자재, 의류,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다. 나아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개발한 자외선차단제가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되더라도 일광화상을 입지 않았고 피부를 통해 고분자 물질이 흡수되지 않아 염증이나 피부 손상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 관찰됐다.이번에 개발한 물질이 물에 녹았을 때 수중 생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4013

 

필(必) 환경 시대, …지구 환경을 위한 ‘컨셔스 뷰티’ 제품 PICK 3 - 전민일보

최근 ‘비건’과 ‘클린’을 넘어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가 뷰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컨셔스 뷰티’란 화장품 성분부터 용기까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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