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8월 시작되었는데요. 어제 너무너무 더운 날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날씨가 훅 덥게 느껴졌는데 어떠셨나요? 온종일 푹푹 찌는 폭염이 었다가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날씨가 왜 이럴까요?
이런 날씨로 인해서 온열질환자(일사병과 열사병 등) 환자도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1. 피해 상황
지난 주말 동안에 온열질환으로 17명 사망, 대부분이 70대이상 고령층이 폭염으로 숨졌다. 이들은 밭일을 나갔다가 잇따라 숨졌다. 원인은 온열질환...
https://www.yna.co.kr/view/AKR20230731075251053
*온열질환*
숨쉬기조차 어려운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한다. 온열질환으로는 열실신, 열경련, 일사·열사병, 열탈진 등이 있습니다. 무더운 날 고열, 구토, 신경 및 정신이상을 나타내면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체온을 낮추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외부 활동이 필요한 경우 기상청 날씨 정보를 매일 확인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광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특히 구름이 없는 맑은 여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강한 햇빛은 피합니다. 온열질환은 뇌의 체온조절중추가 고열로 인해서 기능을 잃게 되면서 체온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을 내려줘야 하고, 병이 더 진행될 경우 우리 몸의 혈액 응고 시스템의 이상이 생겨 다양한 부위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의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온열질환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 서울성모병원)
30일 쏟아진 소나기로 지하철 1호선, KTX,새마을호 일부구간이 중단되고 상가등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기상청은 장마끝이라고 하더니 "2차 우기"라고 합니다.
https://www.khan.co.kr/environment/climate/article/202307261531001
2. 폭염과 소나기.. 요즘 왜 이럴까요?
2개의 더운 고기압기 한반도의 대기를 뒤덮어 거대한 "열돔"을 만들기 때문에 폭염이 심한 거라고 합니다. 대기층의 하층은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대기층의 상층은 중국 쪽에서 세력을 넓혀 온 티베트 고기압으로 인해서 이 두기압에 의해 뜨거운 공기가 땅 쪽까지 가라앉아 날씨가 더 더워졌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가 내리는 거예요.
북태평양 고기압의 대기 하층으로 뜨거운 수증기를 불어넣어지고 낮 동안 지표면 온도가 올라 대기하층의 기온이 상층으로 갑자기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게 됩니다.
3. 언제까지 이럴까요
기상청은 7 월 30일 기준 전국 180개 기상특보 구역 중에 177 공세 폭염특보를 내렸습니다. 다음 주 8월 9일까진 최고기온이 35도 이를 정도의 폭염이 이어질 거라고 합니다. 고령층 온열질환자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더 심해지고 일상이 되는 요즘 장기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4. 온열질환은 어떻게 예방해야 될까요.
온열질환은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일사병은 햇볕을 오래 쐴 경우 걸리기 쉽습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땀을 많이 흘리고 탈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럴 경우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그늘로 자리를 옮기고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은 햇볕이 없어도 비닐하우스처럼 무덥고 밀폐된 환경에 오래 있으면 걸릴 수 있습니다.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망가져 40도 이상의 고열에도 땀이 안 나고,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치사율이 높아 매우 위험합니다. 일사병은 젊은 성인도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거나 119를 불러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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