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뉴스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 (-ZERO WASTE)를 읽고...

by 운좋은미자씨-^^ 2022. 9. 2.
728x90
반응형

"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  도시 생활자를 위한 에코-프렌들리 일상 제안, 걱정만으론 소용없어서 오늘부터 조금씩 실천합니다.  지은이  신지혜

책 표지의 그린컬러와  지은이의 한마디로 이 책을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이 중에서 제 눈에 띈 내용은 1. 일주일에 한 번 분리배출, 그거 하난 잘해 왔는데... 2. 제로 웨이스트로 가는 7가지 방법 이렇게 두 가지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가장 와닿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1. 일주일에 한번 분리배출, 그거 하난 잘해 왔는데...

분리배출할 때 플라스틱과 종이류는 잘 분리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플라스틱에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색깔이 들어가 있거나 포장재가 떼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일반쓰레기와 같이 처리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분리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재사용이 아니라 분리되어 일반쓰레기로 바뀌는 경우는 흔하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 제일 많이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만이라도 꼭 닦아서 이물질을 없애고 스티커를 제거해서 분리 배출합시다. 그리고 생수통이나 물통의 경우 꼭 꼭지 부분의 플라스틱까지 모두 제거해야 진정한 분리배출이라고 합니다. 저도 직접 해봤는데 꼭지 부분 플라스틱 제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펜치를 이용해야 완전히 떼어져서 당황했습니다. 난 여태 이것을 그냥 버렸는데 라는 생각으로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캔이나 작은 플라스틱의 경우 납짝하게 누르지 말고 그냥 버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버리는 플라스틱과 캔은 분리배출하는 곳에서 기계가 분류하는데 납작하게 되면 레일에 끼이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그러면 사람이 직접 꺼내야 한다고 합니다. 절대 납작하게 눌러서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이물질을 제거해서 비우고 헹구고 섞지 말고 분리하면 됩니다. 종이의 경우는 일반폐지(노트,신문,A4용지)와 우유팩&종이컵은 두 가지를 따로 배출해야 한다. 포장지나 코팅된 종이는 재활용이 안되므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종류와 방법을 제대로 알고  분리배출하자!!!!!!!! 

2. 제로 웨이스트로 가는 7가지 방법 

첫째 다시 생각한다. 사겠다고 마은 먹은것은 결제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확인해 본다.

둘째, 거절한다. 집으로 오는 지류 우편물을 모두 전자고지서로 변경한다. 필요이상의 사은품을 받지 않는다. 종이영수증은 거절하거나 모바일 영수증으로 발급받는다. 쇼핑할 때 파우치, 다회용기, 장바구니를 지녀 비닐과 포장을 거절한다. 음식 주문 시 먹지 않은 음식은 거절한다. 집들이처럼 두 손 무거운 발걸음이 예상될 때 미리 거절한다.

셋째. 온라인쇼핑를 줄인다. 택배 발송에는 언제나 포장재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습관적인 절수와 절전은 필수이다.

넷째 다른용도로 만든다. 버릴까 했던 것을 다시 한번 새로운 용도로 쓸 수 없는지 찾아보고 써본다.

다섯째 재사용한다. 내돈주고 사진 않는다는 다짐을 지키려 내게 들어온 비닐도 소중히 다룬다. 비닐과 지퍼백 등도 아껴서 다시 한번 사용한다.

여섯 번째 재활용한다

일곱 번째. 썩힌다. 음식물쓰레기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체의 30% 이상이라고 한다. 화분이나 텃밭 가꾸기 등으로 음식 불 쓰레기를 최대한 줄인다.

 

이 중에 오늘도 2가지는 지키자. 맑은 하늘을 보면서 내일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폰의 화상도와 다크 모드 설정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안 쓰는 방 불 끄기를 실천해 봐야겠다.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 (-ZERO WASTE)

챕터 1.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나를 돌보는 일- 어느 소비 인간의 고백: 그때 자연과 친해진 건 순전히 나를 위한 일이었다/ 여기서 시작, 축소 주의자/  지속 가능한 24시간을 찾습니다/ 우리는 어쩌다 신용카드를 먹고 있을까/ 나의 친환경 칫솔 사용기/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삶/ 에코라이프의 기본이 '재사용'인 이유/ 일주일에 한 번 분리배출, 그거 하난 잘해왔는데 / 매일 입는 옷 뒤에 숨겨진 이야기/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세탁과 청소법/ 코덕도 할 수 있다. 노케미족/ 완벽함보다 중요한 것
 챕터 2.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나날
우리에겐 몇 년의 시간이 남았을까? / 단 하나의 미션, 탄소발자국 줄이기/ 비건 포틀럭 파티에서 생긴 일/ 비건 지향인이 된다는 것은/ 지구와 인류에 바치는 건강식단/ 나에게 오기까지의 경로를 그려본다
챕터 3 수많은 지향이 만드는 흐름
소비는 곧 투표다/ 제로 웨이스트를 향해가는 7가지 방법/ 우리가 모여 단단해지는 곳, 나투라 프로젝트/ 여행지에서도 에코 프렌들리/ 많은 것이 회복됐다./ 적정 온도에 머무는 삶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되어서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